[엘지트윈스] 키움 3차전: 키움투수 요키쉬 탈탈 털어보자 (LG vs. 키움 : 함덕주 vs 요키쉬)

2021. 4. 15. 10:32야구/엘지 트윈스

2차전 정찬헌 선수와 김정인 선수의 맞대결

걱정은 했지만, 다행히(?) 키움 김정인 투수의

결정구 130키로 체인지업 제구가 안되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사실 정찬헌 선수도 이제 엘지 마운드에

어느정도 안정감이 생긴 투수이다.

(투구수 체력관리만 해준다면)

최소 10승 이상은 가능한 투수이다.

어째든 예상된 구질이 제구가 안되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오늘 3차전 마지막 경기 선발투수

엘지 함덕주 vs. 키움 요키시

LG 함덕주 선수는 짧게 언급하고 지나가자

(전력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 )

함덕주 선수는 제구가 좋다.

좌완투수라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함덕주 선수의 통상 성적을 보면

두산에 주로 중간 아니면 마무리 투수로 나왔다.

선발 투수로는 17시즌 137이닝 을 던졌다.

100이닝 이상을 던진 시즌이 1시즌 밖에 없다.

이것이 최대의 약점.

즉, 선발 투수로서 이닝을 길게 끌어 나갈 수 있는

스테미너의 물음표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5이닝 이내 잘 막으면

100% 자기 역할을 다한 것이다.

그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빠른 승부 또는 공을 아껴서 5이닝 까지 던지는 전략을

써야 한다.

양상문 해설 위원 멘트

" 이용규 선수에게는 그냥 가운데 던저라"

어쩌면 투구수를 아끼기 위해 이 말이 맞을 수 있다.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해 여기까지....ㅋ)


이제 키움 요키시 선수를 탈탈 털어보자.

19시즌 : 13승

20시즌 : 12승

150 이닝 던져준 키움의 에이스 투수이다.

188 / 93. 좌투수라는 강점이 있다.

정말 어려운 투수이다.

[최근 경기]

이미 2승을 챙겼다.

4/3 삼성 전. 7이닝 1실점 : 승

4/9 롯데 전. 7이닝 0실점 : 승

 

요키시 장점

직구 최고 구속 144 까지 밖에 안되지만

좌타자 우타자 몸쪽 제구가 정말 잘된다.

공에 힘이 좋아 쳐도 땅볼이거나 플라이볼이다.

변화구는 130키로 스트라이크 잡는 공과

완전히 속이는 떨어지는 공 2가지다.

김광현 선수처럼 떨어지는 공에 손대면

그냥 땅볼 아웃이다. ㅠㅠ

빈틈이 없어 보인다.

공략없이 없다... 요키시가 실수 하지 않는다면 ㅠ

※ 오늘의 공략법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

요키시가 몸쪽 직구를 잘던진다 ?

그 뜻은(?) 변화구는 버리고

몸쪽으로 승부가 들어온다.

직구 몸쪽공을 노리고 있다가.

치는 것도 전략일 것이다.

삼성도 그렇게 하여 1점을 냈다.

요키시의 컨디션 난조를 바라는 수밖에...

kbo 리그 최고 좌투수 요키시를 만나러 가자

18:30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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