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트윈스] 2021.04.08 (목) 경기 리뷰 (LG vs. KT : 이상영 vs 배제성)

2021. 4. 9. 10:34야구/엘지 트윈스

kt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

이상영과 배제성의 맞대결...

결과 엘지 승 (7:3)

선발로 등판한 이상영 선수가 위기때 마다 나름

잘 탈출하며 잘 버텨 주었다.

뒤를 이어 김윤식 선수도 홈런은 맞긴 했지만

잘 막아 주었다.

이 경기 핵심은

타자들의 집중력이 였다.

특히, 타로 출천한 유강남 선수의 만루포

타격감이 정말 좋아보인다.

그리고 타자들의 컨디션(?) 이제 몇 경기 하다보니

공이 눈에 보였다고 할까? 공이 맞아 나가기 시작한다.

kt 선발 투수 배제성 선수 떨어지는 체인지업130키로

이 공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경기 초반

많이 힘들었다.

결국 유강남 선수가 높은 공을 놓치지 않고

만루 홈런 고고

배제성 선수 실패를 놓치지 않고

만루 홈런포!!!

대타 작전 성공이다.

 

오늘 ssg와 3연전 (잠실)에서 진행한다.

경기의 선발 투수를 분석해 보자

LG 함덕주

갇덕주, 킹덕주라고 부르고 싶다.

시범경기, 첫경기 투구를 보니 완벽 제구, 완벽 코너워크

정말 치기 어렵다.

아마 오늘도 3점 이내 선방 피칭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ssg 이건욱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직구 최고 146 까지 나온다.

아주 빠른 공은 아니지만 공에 힘이 있어보인다.

변화구 커브 120대 떨어지는 낙차가 크다.

오늘 엘지 좌타좌 위주의 라인업이 예상된다.

좌타자쪽에서 해줘야 승부가 날 것이다.

직구, 변화구 둘 중 하나만 노려서

치는 작전으로 가야할 듯 싶다.

제구는 별로인데 공에 힘이 좋아 보인다.

오늘도 승리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