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트윈스] 2021.04.06 (화) 경기 리뷰 (LG vs. KT : 수아레즈 vs 데스파이네)
KT와 3연속 경기가 4/6 (화) 수원에서 시작되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투수전의 경기 흐름이였다.
경기 중/후반 타자들의 집중력에서
승부가 결정 되었다.
수아레즈의 공은 클래스가 다른 공이였다.
★경기 결과
LG 3 : KT 2 (LG 승)
■ 수아레즈 (LG 엘지 트윈스)
일단 제구가 좋았다.
제구도 좋은데 공까지 직구 150
변화구 130대 이렇게 나오니까
kt 강타자들 : 강백호, 황재균, 배정대
수아레즈 공을 건들지도 못했다.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약점 노출이 안될수도 있다.
하지만 클래스가 다름을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 데스파이네 (KT 위즈)
직구 최고 구속 150까지 나오는 위력 투구였다.
변화구는 첸졉과 커브를 던졌는데...
첸졉 구속이 130이라 이 떨어지는 공에 엘지 타자가 많이 속았다.
특히 좌타자 몸쪽에서 바깥쪽 떨어지는 첸졉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첸졉 치기 상당히 어렵다.
결론은 엘지 타자들이 집중력으로 잘 친거다.
엘지 위주의 리뷰
GOOD
1. 수아레즈의 명불허전 명품 투구
2. 경기 후반 내야진 교체 잘함
(수비가 좋은 구본혁, 김용의 선수 투입)
점수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선택
3. 김대유 선수가 중간에서 잘 막음.
제구력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어제 경기는 완벽 투구
4. 고우석 선수 불직구로 깔금 마무리.
(시즌 중/후 반 갈 수록 체력관리 필요)
BAD
1. 경기 후반 외야 수비 집중력 흔들
: 이정용 선수 등판에. 외야진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3:0에서 -> 3:2 까지 추격 당함 (불안불안)
오늘의 경기
4/7 (수)
정찬헌 vs 고영표 선발 예정 (수원)
엘지위즈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