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두산 트레이드] LG(양석환, 남호) ↔ 두산(함덕주, 채지선)
드디어 트레이드 발표가 되었다...
사실 차명석 단장님께서.. 트레이드 한다! 한다!
계속 말은 있었지만. 드디어 발표가 났다.
그동안 접촉은 꾸준하게 있었지만
아마도 카드가 서로 맞지 않았던 것 같았다.
사실 이번 트레이드 선수 이름을 보고
잘했다. 대박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대외용 멘트는 그냥 평범하게 우리가 필요한 것을 했다.
하지만 내부용으로 아싸! 대박 (차 단장님 빵끗)
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LG 엘지 내야/외야 타자 자원들이
넘처나고 있는 상태이다.
나는 이번 트레이드 핵심이
양석환 - 함덕주의 트레이드라고 본다.
사실 양석환 선수는 동국대 4번 타자에서
엘지 4번 타자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KBO 출처 성적을 보자면...
18년도에 커리어 하이 22홈런을 쳤다.
물론 잠실구장을 감안하면 충분히 파워가 있다.
하지만 삼진, 타율 부족한 성적이다.
파워는 있지만 낮은 변화구 스트라이크 아웃
삼진을 많이 당한다.
22 홈런 이 정도 성적은 이형종 선수가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치이다.
함덕주 선수이다.
주로 두산에서 중간, 마무리로 뛰었지만
이제 엘지에서 선발로 기용 될 듯하다.
기용 된다면 최소 10승 이상 해줄 것이다.
또한, 엘지 차우찬 선수의 보험용 성격으로
영입을 한 것이다.
차우찬 선수가 복귀가 불투명한 시점에서
함덕주 선수를 선발 투수로 바로 투입
수아레즈
켈리
함덕주
(정찬헌 / 이민호)
임찬규
아마도.. 차우찬 선수와, 임찬규 선수의
복귀 시점 불투명으로 보험 성격의 영입이다.
아니, 우승을 하기 위해서 진행한 트레이드라고 본다.
채지선 -남호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본다면.
사실 채지선 선수는 던지는 것을 한번도 못봤다.
나도 잘 모른다.. 이번 시즌 잘 관찰해 봐야겠다.
남호 선수는 시범 경기, 2군 경기를 조금 보았다.
가능성은 있지만, 당장 1군에서 선발로 등판하기에
아직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우승을 위해서 즉시 전력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함덕주 선수 영입으로 선발진에 힘이 되고
넘처나는 타자 자원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어째든 엘지가 대박인 트레이드다.
양석환 선수도 두산에가서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동국대 4번타자의 위엄...
추가적인 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한다..
기다려 봐야겠다.
아마도 투수쪽 보강에 맞춘 트레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엘지 위주의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