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3/10 LG vs KT 경기 리뷰

2021. 3. 12. 11:55야구/엘지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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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연습경기를 하였다.

이날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새로 영입된 수아레즈 선수의 피칭

사실 기대를 많이 한 선수!

여러 팀에서 경쟁이 많이 붙은 선수!

3이닝 무실점 던지고 내려 갔다.

공을 던지는 것을 보니... 직구는 미사일 쏘는(?) 듯한 느낌과

제구력이 정말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컨디션 그대로 시즌까지 잘 관리하고 가져 간다면

분명히 엘지 1선발, 윌슨을 능가할 성적을 낼 것이다!

좌완 김대유 투수

사실 김대유와 이상영 선수는 생김새가 조금 비슷(?) 한 것 같아 헷갈릴 때가 있다.

좌완 쓰리쿼터 폼으로 옆으로 공을 던진다.

특이한 투구폼과 변화구, 제구력만 잘 정립된다면. 중간 셋업맨 큰 힘이 될 것이다.

류원석 선수...

직구는 146까지.. 나왔다. 역시나 고질적인 문제 제구력

이날 몸에 맞는 공이 2개나 나왔다.

제구가 잘되는 공은 타자가 엉덩이를 뺄 정도로 좋지만...

제구력이 극강을 달린다... 제구를 빨리 잡자~!

엘지 미래 선발 자원인 남호 선수

타점이 높은 피칭을 한다.

무언가 2%가 부족 해보인다... 타자를 앞도하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다.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정찬헌, 임찬규 선수처럼 노련한(?) 피칭을 했으면 좋겠다.

그 다음 송은범 투수

마당쇠 같은 역할.. 21시즌에는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

더 이상 할말은 없다...

 


그 다음 타자편

한석현, 이상호, 이재원, 김주성, 이주형 선수를 유심히 보았다.

사실 한석현 선수는 플레이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왼손 좌타자로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는 것 같다.

유망주라고 하는데 유심히 봐야겠다

엘지로 이적 후, 플레이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잘 맞은 타구가 수비 정면으로 가면서 아웃이 되긴 했다.

수비하는 장면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분명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경기 후반 백업 요원으로 활약할 것이다.

이재원 선수

역시 거포 한방 기대 된다.

피지컬은 용병 수준급이다.

이날 볼넷을 얻어서 걸어 나가는 장면

타격 기술을 익혀, 1군에서 보면 좋겠다.

이주형 선수도 이날 볼넷으로 출루

타격은 일단 1군에서도 통하는 스킬이다.

다만 수비가 물음표

21시즌은 타자들의 뎁스가 정말 두터워 졌다.

다만 투수들이 타자에 비해 부족하다.

21시즌 투수들도 분발 했으면 좋겠다.

어째든 결과는 8:0 엘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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